본문 바로가기
기타 사용기(취미 자기계발)

클라이밍화 쏘일(Soill) 뉴제로(New zero) 리뷰

by MinisterFe 2020. 9. 8.
반응형

쏘일 뉴제로 리뷰 시작합니다.

 

 


취미로 클라이밍을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건강때문에 뭐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자 하고 시작한게 재미들려서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ㅋㅋ

 

초보자용으로 다니는 클라이밍센터에서 구입한 초보용 부토라의 코멧 암벽화를 신다보니, 중상급 클라이밍화가 땡기기도 하고, 흔히 비빨(?)에 혹하여 알아보던중 쏘일 뉴제로를 구입하였습니다.

 

부토라 코멧

 

 


 

제품 언박싱

 

 

쏘일에 슬로건(?) 이라고 해야되나 "TAKE HOLD" 라는 문구는 제품 박스에도 제품내에도 자주 보이는거 같네요

 

 


 

 

박스를 열면 이렇게 한짝씩 종이에 쌓여져 있습니다. 발 뒷꿈치부분 스트랩에도 "TAKE HOLD"가 써져있네요

 

 


 

 

쏘일 클라이밍화는 힐, 바닥 고무부분이 Dark Matter(암흑물질)로 되어있다고 하는게 특징인데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리뷰

 

 

뉴제로는 발등이 높은 편입니다. 클라이밍화 특성상, 꽉 맞게 신다보니 발가락이 살짝 접힐수밖에 없는데 볼륨이 높아서 어느정도 발가락이 접혀도 비교적 편안한편입니다.

 


 

 

발볼도 넓은 편에 속해서, 저 같이 발볼이 엄청 큰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외피에는 칼집이 나있어, 딱 맞게 신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서 정말 편안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뉴제로는 비대칭형, 다운토 형태의 클라이밍화이며, 앞서 말씀드린 고무가 암흑물질로 만들어져 상당히 끈적거리며, 접지력이 좋습니다. 흐르는 홀드나 정말 작은 홀드에서 안정적으로 버틸수가 있는 점 아주 칭찬합니다.

 


 

 

살짝 당황했는데.... 다른 클라이밍화와 조금 다르게, 신발 입구가 재봉이 되어있어 엄청 좁습니다. 오죽하면 처음에 사이즈 고민할때 5~10mm 더 큰걸사야되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적응되어 괜찮아요~)

 


 

 

뉴제로의 또 다른 점이라고 하면, 벨크로가 엄청 큽니다. 사진 좌측처럼 스트랩을 아래쪽으로하면 조금 더 단단히 고정되고, 사진 우측처럼 스트랩을 위쪽으로하면 조금 편하게 고정 할 수 있습니다.

 

 

 


 

 

총평의 시간~


장점

- 고무가 Dark Matter(암흑물질)로 되어있어 접지력이 좋다
- 발볼륨과 발볼이 넓고, 외피에 칼집이 있어, 발이 좀 편하다


단점

- 미국제품이긴한데, 인지도가 조금 떨어져 정식수입된 제품이 많이 없다 (요고는 Soill제품의 단점)
- 신발 입구가 좁아서 신발을 신는데 약간 불편하다 (적응되면 괜찮~)

 

 

보통 신발살때 신어보고 사라고 하는데, 특히나!! 클라이밍화는 어느정도 발에 맞게 신어야 하는만큼 무조건!! 오프라인에서 신어보고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토라 코멧은 275mm신었는데, 뉴제로는 280mm으로 샀는데도 코멧보다 작은느낌입니다. 뉴제로는 아직 길이 안들어서 그런거기도 하긴하지만요~ 

 

클라이밍화 특성상 약간의 화려함(?)과 등산복처럼 비비드한 컬러가 곳곳에 있는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무난한 클라이밍화를 찾다가 뉴제로를 발견했습니다.

발볼이 넓고 무난한 클라이밍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뉴제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뵈요~

 

반응형

댓글